작가명 픽셀킴
김현우 작가는 다운증후군을 극복한 화가다. 선명하고 밝은 색감의 바탕에다 수학 공식이나 음표 등을 그려낸다. 김현우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고 상상하는 세계를 픽셀로 조형화한 그림을 그린다. 작가명도 '픽셀킴'이다. 201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1년 '픽셀:무한한 공간' 개인 전을 개최했다.
대통령 집무실에 걸린 그림
2022년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 집무실에 화가 김현우의 작품이 걸려 있어 주목을 받았다. 파랑과 노랑, 빨강 등 원색이 큰 면을 차지하면서 그 속에 자잘한 글씨가 적힌 그림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그림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현우 작가 인연
두 사람의 인연은 2021년 5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를 그만두고 강남구 신한갤러리에 갔다가 김현우 작가의 개인전을 보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시간 정도 정신를 관람하고, 김현우 작가 측에 연락해 작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서초동 자택에 걸린 김현우 작가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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